엄태웅 사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여성은 무고죄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로 최종적으로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엄태웅을 성폭행으로 고소한 여성은 무고죄로 입건이 되고 이제는 성매매에 대한 법적처벌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지네요. 뒤늦게 배우의 길을 걸으면서 쾌걸춘향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기시작하면서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대활약을 하면서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예쁜 아내와 딸 그리고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 상처가 얼마나 클까 안타깝네요.

약 2개월만에 길고긴 수사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엄태웅을 고소한 여성은 마사지업주와 함께 엄씨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를 했다고 하네요.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게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를 적용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올해 1월 성남의 한 오피스텔업소를 찾아 돈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엄씨.. 과연 어떤 처벌이 이루어질지...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엄태웅을 경찰에 고소한 A씨는 7월초 자신이 사기혐의로 구속될 위기가 닥치자 피해자들과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업주B씨와 함께 엄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통해 협박을 했다고하네요. 그리고 A씨 여성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도와 충북에서 유흥업소 약 7곳에서 3300만원을 선불로 받고 잠적하고 사기죄로 7월 12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됐습니다. 그리고 3일 뒤에 수감된 상태인 A씨는 1월에 한 남자연예인이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하면서 사건이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A씨는 자신이 무고죄가 아니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합니다.

아무래도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이기때문에 이런 무고범죄에 타겟이 되기도 하지만.. 애초에 불법안마시술소를 들어간 엄태웅씨가 1차적으로 가장 큰 잘못을 한 것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과거에도 많은 성매매 및 성폭행 관련 사건사고들이 많았었죠. 가수 세븐과 상추 그리고 고영욱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이 이런 잘못된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순간의 욕망을 자제하지 못한 남자연예인들.. 아마 이제는 방송활동을 하기 어렵지않을까싶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방송에서 정말 순박한 모습에 좋아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