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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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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TVN 신혼일기.. 연예인의 실제 결혼생활을 바탕으로 방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커다란 이슈가 되었죠. "우리 결혼했어요"라든지 "님과함께" 등과같은 설정이 아닌 진짜 실제 커플의 리얼 예능...


역시 예상대로 구혜선과 안재현의 실제 신혼부부의 리얼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는 대박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6부작으로 끝났지만 아직까지도 여운이 많이 남는 예능프로그램이였습니다.



그동안 다른 예능프로그램처럼 설정이 아닌 리얼 그 자체로 방송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더욱 더 공감하고 높은 몰입감을 보여주지않았나싶습니다. 솔직히 막 재미있거나 그러진않았지만 그냥 계속 보게되는 신혼일기..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사랑스러웠던 안구커플...



사실 안재현이라든지 구혜선이라든지 배우활동을 하면서 연기력 논란이 정말 많았지만 "블러드"라는 드라마를 하면서 운명의 짝이 되었습니다. 블러드라는 드라마도 시청률이 너무 저조해 흔히 망한 드라마라고 불려 안타까웠죠. 하지만 그 여러 논란속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달콤한 사랑의 싹을 틔웠다는..ㅋㅋ 아마 시청률이 저조하다보니 제작진 눈치도 많이보였을거고 힘든 가운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어주지않았을까싶습니다.




신혼일기를 보면서 느끼는 것중 하나가 역시 사랑은 위대하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또한 유치하다는 것 유치해서 더 좋은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감추지않고 속이지않으며 있는 그대로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것.. 정말 두 사람은 한 폭의 그림같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물론 신혼일기를 찍을때나 혹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소한 것들로 많이 부딪히겠지만 두 사람의 성향을 볼때 아마 서로가 조심하고 양보하고 희생하는 정신이 있기때문에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지않을까싶네요.



그리고 신혼일기에서 많은 이슈가 되었던 구혜선의 정체모를 요리들...ㅋㅋ 그중 베스트 3개를 꼽아봤습니다.



구혜선이 만든 사랑의 토스트! 실제로 이건 그냥 맛있어보였어요. 이 요리는 많은 분들이 따라먹기도 했고 그만큼 반응이 좋았다고 하네요.



햄 쌈밥정식 ㅋㅋ 고기가 없을때 이렇게 먹어도 맛있을 것같아요.


뭐 고기가 들어가면 다 맛있지않을까요? 고기덮밥!


그리고 이외에도 정체모를 구혜선의 여러 창의요리가 나왔죠. 그 때마다 남편인 안재현은 잘했다 맛있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않았는데요. 이는 보통 남편들과는 좀 다른면이 많았죠. 현실의 남편들은 맛없으면 맛이 없다 짜면 짜다 싱거우면 싱겁다라는 표현을 직설적으로 하죠 ㅠㅠ.. 솔직히 구혜선이 요리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었기때문에 그걸 아는 안재현의 리액션은 두 부부가 더욱 돈독해지는 결과를 만들지않았나싶습니다.




가끔 혀가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는 구혜선이지만 그런 그녀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안재현입니다. 정말 천생연분이라는 말은 이 부부에게 쓰는 말이 아닐까싶을정도로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신혼부부죠.




서로가 서로를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희생할 줄아는 정말 사랑스러운 부부..



아이같이 신나게 노는 모습조차 너무나도 닮은 부부...



터프한 여자 구혜선이 약간 남성스러움을 맡고 섬세한 남자 안재현이 여성스러움을 맡아 더욱 더 재미있었던 신혼일기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주고 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부부들이 조금씩 변화되지않을까싶습니다.





첫키스는 구혜선이 자신의 차로 안재현을 불러서 기습적으로 했다고하네요. ㅋㅋ 역시 상남자스러운 포스를 보여준 구님! 남자들의 로망을...ㅋㅋ





안재현이나 구혜선 두 사람 모두 피부가 너무 하얘서 더욱 닮아보입니다.









신혼일기를 보면서 수많은 남자와 여자분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쯤하지않을까싶습니다. 사는게 힘들다보니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인데 안구커플을 보면서 역시 사랑은 위대하다라는 것을 느끼고 누군가와 뜨거운 사랑을 하고싶다라는 마음을 들게 만들었죠.


남녀갈들이 과거와 다르게 심각하게 고조되고 있지만 그래도 남자와 여자는 함께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야되는 존재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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